마플에서 스티커를 만들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회사에서 사용 할 장패드를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출고도 너무 빠르게 해주셨고, 색감도 잘 나와서 대대대만족입니다!
집에서 재택근무하고 있는 예랑이꺼 까지 총 두개 제작해서 하나 선물했더니 너무 마음에 들어하네요~
마플 감사합니다! 자주 이용 예정입니다!
직접 그렸던 소중한 그림이 이렇게 고퀄리티 마우스패드로 실제 구현되어 나오니까 정말 신기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커스텀 제품이라 간혹 실제 인쇄를 했을 때 색감이 어둡게 죽거나 라인이 뭉개질까 봐 걱정했는데, 미세한 색감 톤과 부드러운 라인까지 모니터 화면에서 보던 그대로 선명하게 표현돼서 깜짝 놀랐습니다. 프린팅 퀄리티가 정말 장난아니에요..
게다가 패드 자체의 두께감도 도톰해서 손목이 편하고, 바닥 밀림 현상이나 테두리 봉제 마감(오버록)도 까슬거림 없이 튼튼하고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소장 가치도 높고 실용성까지 완벽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예쁘게 잘 쓸게요!
도장이 도착했다.
사실 기대는 했다.
머그컵도 잘 나왔고,
파우치도 마음에 들었고,
little HJY 캐릭터 자체가 워낙 귀엽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막상 찍어보고 나니 예상과는 조금 달랐다.
예쁘다거나,
잘 만들었다거나,
만족스럽다는 표현보다 먼저 든 생각은
"아, 미치겠다."
였다.
하얀 종이 위에 도장을 한 번 찍었을 뿐인데
두 살 무렵 아이가 그렸던 낙서가
갑자기 살아난 것 같았다.
삐뚤한 머리카락.
동그란 얼굴.
어설픈 팔다리.
그리고 이유 없이 밝은 웃음.
그 시절의 지연이가 종이 위에 다시 나타난 기분이었다.